【도쿄·베이징 외신=종합】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위안화 가치를 고수한 결과 수출경쟁력 저하등 중국경제가 영향받고 있다고 말했다.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江주석은 이날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일중경제협회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본래의 경제력을 회복해 아시아 경제의 안정에 공헌해야한다』며 일본의 경기회복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안화 평가절하 불가를 거듭 천명했던 江주석이 이처럼 발언하기는 처음이다.
한편 주룽지(朱鎔基) 총리도 28일 아시아 위기가 중국수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위안화 평가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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