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파리=윤석민·송태권 특파원】 러시아 모라토리엄 선언과 루블화 폭락으로 러시아에 돈을 빌려준 서방은행들이 입게 될 손실은 65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프랑스 르 몽드가 보도했다.르 몽드는 27일 러시아에 대한 대출 금액이 가장 많은 독일의 경우 정확한 대부규모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도이치방크와 드레스덴은행이 보유한 무보증채권만 11억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국은행들도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맨해튼등이 러시아에 66억달러 정도를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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