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연한된 123량 내놔철도청은 26일 내구연한 25년이 도래한 전동차 123량을 팔기로 했다. 74년 수도권전철 개통 당시 도입돼 수도권 시민들과 고락을 같이한 전동차들이 올해말부터 내구연한 25년이 돼 폐차해야 하기 때문이다. 철도청은 최근들어 테마업소나 카페 등에서 열차객실이나 전동차를 많이 활용하는 점에 착안, 매각을 통해 수입을 올리기로 했다. 실제로 고철가격으로 100만원에 불과한 전동차 1량이 공개입찰을 통해 1,000만원에 팔린 예도 있다.
문의 철도청 서울철도차량정비본부 기술국 (02)37805066, 5331.<조재우 기자>조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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