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수능시험 전국수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수석입학했던 정성택(鄭盛澤·22)씨가 28일 7학기만에 조기졸업하면서 또다시 수석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평점 4.3 만점에 4.24점을 받아 단과대 수석을 차지한 정씨는 입학 당시 수능 194점으로 전국 수석과 서울대 전체수석을 함께 차지했다. 내달 미국 스탠퍼드대 전자공학 석사과정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정씨는 『박사과정이 끝난 후 전자공학분야의 국내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김호섭 기자>김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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