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학습방법부터 마인드컨트롤 등 다양11월18일까지 앞으로 83일.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도서가 다수 출간됐다.
진선출판사의 「수능 막판뒤집기」는 마무리 학습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황치혁(36)씨는 경희대 한의학과 예과 2학년에 재학중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89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에 입사한 그는 경제부등을 거친 기자출신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97년 대학입시에 도전, 우수한 성적으로 한의대에 진학한 그는 과외지도를 하면서 비효율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이 책을 썼다.
수능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과 과목별 공략방법, 논술고사 대비책을 설명하고 있다.
킴스기획이 엮은 「대입정보 하나가 수능 10점보다 낫다」(주변인의길)는 제목 그대로 특차지원 방법, 서울대입시 분석, 주요 대학 입시요강등 대입정보를 꼼꼼히 정리한 책.
또 학습능률연구회의 「공부하는 즐거움에 빠져라」(오리진)는 입시 전날까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을 소개하고 있다.
수험생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험생 건강클리닉」(정규만 지음·사람과사람)과 독특한 공부방법을 소개한 「삼수, 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홍종학 지음·미래와사람들)도 눈길을 끄는 책들이다.<김철훈 기자>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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