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FBI 검사 보도【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모니카 르윈스키가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성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제출한 감청색 드레스에서 DNA를 포함한 액체물질의 존재가 확인됐다고 미 A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연구소의 검사 결과, 이같은 물질이 확인됐으며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의 요청으로 클린턴이 17일 연방대배심 증언 이전에 스타 검사측에 DNA샘플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FBI는 현재 클린턴이 제출한 DNA샘플에서 추출한 DNA와 르윈스키의 드레스에서 검출된 DNA가 일치하는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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