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3,800여장 배부서울대 99학년도 고교장추천전형은 6대1정도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대는 21일 고교장추천전형원서교부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3,800여장의 원서가 배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고교장추천 전형은 수험생에게 개별적으로 원서를 나눠주지 않고 고교별로 미리 지정된 부수를 나눠주는 만큼 배부 원서숫자가 실질적인 지원자수를 의미한다. 서울대는 99학년도에 전체 모집정원의 11.3%인 557명을 고교장추천전형으로 뽑는다.
서울대 관계자는 『무시험전형에 대한 일선 고교와 수험생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학생수에 따라 고교별 추천인원을 2∼4명씩 추가배당, 더 많은 우수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내달 9∼11일 고교장추천전형원서를 접수한 뒤 19일 지필고사, 30일 1차합격자 발표, 10월9∼10일 면접 등을 거쳐 12월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김호섭 기자>김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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