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1일 14세기 고려시대 불화인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개인소장) 등 문화재 4건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이날 보물로 지정예고된 문화재는 조선 영조 35년(1759년)에 편찬된 조선후기 대표적 관찬(官撰)악보인 대악후보(大樂後譜·국립국악원 소장), 세종10년(1428년) 집현전 학자들이 주석을 달아 펴낸 중국사서인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서울 우학문화재단 소장), 고려말 조선초에 그려진 불화인 지장보살도(地藏菩薩圖·개인소장) 등이다. 이들 문화재는 30일간의 지정예고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된다.<서사봉 기자>서사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