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의 건교위 배속 등 여야의 무원칙한 상임위 배정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자 20일 3당이 문제의원들에 대한 상위 재배치에 나섰다.먼저 총대를 멘 정당은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당측에 시정을 지시한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에따라 건교위의 국창근 의원이 농림위,교육위 김인곤(金仁坤·사학운영)·정희경(鄭喜卿·〃) 의원이 각각 농림위와 통외위로 옮기는등 13명의 의원이 재조정됐다. 자민련도 국민회의의 조치에 영향을 받아 이날 일부 이권관련 상임위원의 재배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그러나 해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변수.
한나라당에서는 법사위 홍준표(洪準杓·선거법재판중) 의원과 교육위 홍문종(洪文鐘·사학운영) 의원이 상임위 재배치를 자원했다.<신효섭 기자< p>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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