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19일 『빅 딜(사업맞교환)과 관련해 공식·비공식적으로 재계와 그런 내용의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기업구조조정은 이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박대변인은 내달 10일께까지 1차 빅 딜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김우중(金宇中) 전경련회장대행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김대통령과 기업총수간 개별접촉 사실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해 김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재벌총수와 면담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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