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러시아정부는 18일 외국인 소유 채권에 대한 90일간의 유예조치에도 불구,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오는 99년말 만기의 정부 단기국채(GKO) 및 연방채권(OFZ)에 대한 상환은 예정대로 지급키로 결정했다.발렌티나 프랴니쉬코바 재무부 유가증권 발행국장은 이날 현재 재무부와 정부가 개인 소유 GKO 등의 상환문제와 함께 GKO와 OFZ의 다른 유형 채권으로의 전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법인이나 은행이 아닌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GKO는 전체의 5%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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