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이란 국호는 원래 가야민족것”재일사학자 박병식(朴炳植·72)씨는 「도적맞은 우리 국호 일본」에서 일본(日本)이라는 국호는 태양을 숭배한 가야민족의 것이었다는 도발적 주장을 편다. 근거는 1907년 요시다 도고(吉田東伍)가 저술한 「대일본지명사서(大日本地名辭書)」. 권위를 인정받는 이 책에는 「일본이라는 국호가 가야의 것이었으나 그 이름이 아름답고 우리나라 이름으로 쓰는 것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만고불변의 국호로 삼았다」는 설명이 나온다. 박씨는 또 「고사기」 「일본서기」 등을 연구, 일본민족의 주류는 고구려와 가야부족이며 가야부족이 야마토(大和)왕조를 세웠다고 말한다.
문학수첩/전 2권 각권 7,500원<박은주 기자>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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