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신탁의 특혜대출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문영호·文永晧 부장검사)는 11일 경성그룹 외에 N, N, K, D, Y건설 등 11개 건설업체, 또는 대표와 개인사업자 성모(69)씨 등도 한국부동산신탁으로부터 특혜·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 등은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 건축 등과 관련, 토지개발신탁 계약을 한국부동산신탁과 체결한 뒤 사업을 수행하면서 선급금을 불법 지급받고 도급한도를 초과해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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