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워싱턴 AFP=연합】 모니카 르윈스키의 친구 린다 트립이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르윈스키간의 약속 등이 상세히 기록된 노트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측에 제출했다고 미시사주간지 타임이 9일 보도했다.트립이 보관해온 80∼100쪽 분량의 이 노트는 앞으로 스타 검사의 수사과정에서 르윈스키와 클린턴간의 전화통화가 담긴 테이프의 보충자료로 쓰이게 된다.
타임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제출된 노트가 르윈스키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의 증언이 신뢰할 만한 것인 지를 알아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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