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멀리 떨어진 곳의 시설과 수질 등을 파악·통제할 수 있는 무선원격검침기술이 개발됐다. LG텔레콤은 「019」 PCS 무선데이터기술을 이용해 시설과 수질관리를 무선으로 원격 통제·관리할 수 있는 원격검침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이나 강, 토목공사현장, 붕괴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수온·수위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부착한 후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를 019 PCS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주컴퓨터에 전송해준다. 전송데이터를 통해 중앙관리소는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파악, 통제에 나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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