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수해지역 통신시설복구를 위해 삼성 LG 대우 등 가전 3사와 공동으로 1,077명의 합동수리반을 구성해 9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 포천 등 15개 수해지역에서 전화선및 콘센트교체 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한국통신은 이와함께 수재민대피소에 무료전화 260대를 가설하는 한편 수해지역가입자에 대해 기본료와 전화이전시 장치비를 면제해주고 6개월간 징수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10일 오전까지 수해로 불통된 일반가입자 7만2,000회선 가운데 64%인 4만6,000회선을 복구했으며 전화국간을 연결하는 전용회선 6,700여회선은 완전 복구했다고 이날 밝혔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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