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간부 부인들의 봉사모임인 「법무·검찰간부 부인회」는 9일 갑작스런 수해로 고귀한 생명과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한국일보사에 맡겼다.검찰간부 부인회는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사장급이상 검찰간부 부인 43명으로 올해 4월 구성됐다. 불우한 처지의 검찰직원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발족한 부인회는 그동안 간경화 신장질환 백혈병 등으로 장기 투병중인 검찰가족 7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짧은 기간에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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