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소속 대표 2명이 「8·15 통일 대축전」에 참가하기위해 7일 오후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통신은 『범청련 남측본부 한총련 대표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대축전」과 북녘 역사문화유적 공동답사 및 공동학술 토론회에 참가키위해 7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대표들은 건국대 축산경영학과 4학년 김대원학생과 덕성여대 국문과 4학년 황선학생』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기부는 7일 전대협·한총련 대표로 밀입북한 후 해외에서 활동해온 박성희(朴聖熙·28·여)씨등 5명이 귀국함에 따라 이들을 김포공항에서 검거, 조사중이다. 안기부는 박씨 등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밀입북등)혐의로 사전영장이 발부돼 있어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수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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