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통일 대축전과 때맞춰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계 지도급인사 30여명이 다음주 중 북한을 방문한다.6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인 김몽은(金蒙恩) 신부와 개신교계 원로 강원룡(姜元龍) 목사 등 2명이 지난달 방북신청을 한 데 이어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지선·知詵 스님)와 조계종 진각종 등 각 종교단체 지도자 30여명이 조선종교인협의회 조선불교도연맹 등 북한의 종교단체 초청으로 각각 방북신청서를 제출했다.
통일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금명 이들 종교인들의 방북신청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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