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는 5일 지리산일대 폭우 사망·실종자 수색작업 5일째 4구의 실종자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산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사망 61명, 실종 34명 등 모두 9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한때 사망·실종 97명으로 발표됐으나 실종자로 신고됐다가 생존이 확인된 사람이 늘어 거꾸로 줄어들었다.각 지역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119구조대와 해군 해난구조대(SSU), 육군 특전사대원, 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등 2만여명을 동원, 남해안과 남강하류까지 수색범위를 확대했다.<산청=이동렬 기자>산청=이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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