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정당명부제 도입과 관련, 독일식 보다는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정수를 미리 정해 지역구의원은 소선거구제에 따라 지역별로 1인씩 선출하고 비례대표의원은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일본식 정당명부제를 추진키로 했다.국민회의는 또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299명에서 249명으로 50명 감축하고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의 비율을 2대 1로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이같은 방안을 분과위 다수안으로 결정, 오는 7일 특위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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