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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족 휴양지 ‘차암’ 관광상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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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족 휴양지 ‘차암’ 관광상품 첫선

입력
1998.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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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태국 칸차나부리의 코끼리 트레킹과 태국 왕족들의 휴양지 차암 관광이 패키지 상품으로 나왔다. (주)가야여행사(대표 이성훈)가 가족단위 여름 여행객을 위해 방콕∼차암 코스와 방콕∼칸차나부리∼차암 코스를 4박5일 일정으로 개발, 이달말까지 한정판매한다. 태국 왕족들의 골프코스로 유명한 차암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곳으로 방콕에서 남서쪽 180㎞에 위치한 리조트비치. 깨끗한 해변과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휴식과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다. 칸차나부리는 차암에서 3시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콰이강의 다리 위 일명 「죽음의 철로」를 지나는 철도관광과 코끼리를 타고 칸차나부리 밀림지대를 탐험하는 코끼리 트레킹, 대나무뗏목을 타고 콰이강 횡단하기, 2차대전 전쟁포로 수용소 등이 유명하다. 이 관광상품은 이들 코스를 모두 기본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방콕∼차암 코스 54만9,000원, 칸차나부리∼차암 코스 49만9,000원. (02)536­4200<최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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