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李寬雨) 한일은행장이 5일 확대이사회에서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합병을 추진중인 상업·한일은행의 기존 임원진도 절반 가량 퇴진할 것으로 전해졌다.4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업·한일은행은 5일 오전 10시 각각 확대이사회를 열어 은행장 및 임원진 퇴진문제를 결정키로 했다. 배찬병(裴贊柄) 상업은행장은 당분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행장이 퇴진하면 한일은행은 신동혁(申東爀) 전무의 행장대행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한편 강원은행은 최종문(崔鍾文) 행장이 3일 열린 확대이사회에서 사의를 밝힘에 따라 이번주중 비상임이사 6명으로 구성된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후임행장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성철·장학만 기자>이성철·장학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