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은 3일 「랭글리」로 불리던 중앙정보국(CIA) 본부 명칭을 미국 역대 대통령중 유일하게 CIA 국장 출신인 조지 부시(사진)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조지 부시 센터」로 개명하는데 동의했다. 이날 하원 제안 설명에서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은 부시 전 대통령이 2차대전 당시 해군 조종사로 복무한 것부터 시작해 대통령직에 이르기까지 오랫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상원은 이미 CIA 본부가 위치한 버지니아주 랭글리의 이름을 따 부르던 CIA 본부 명칭을 「조지 부시 센터」로 개명할 것을 결의했었다.<워싱턴=ap>워싱턴=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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