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31일 경성그룹 특혜대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관계 인사 1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의원은 국민회의의 정대철(鄭大哲) 부총재 안동선(安東善) 김봉호(金琫鎬) 조홍규(趙洪奎) 의원, 이용희(李龍熙) 전 의원과 자민련의 김용환(金龍煥) 이양희(李良熙) 이원범(李元範) 김범명(金範明) 의원, 국민신당의 서석재(徐錫宰) 의원 김우석(金佑錫) 전 건설부장관 등 11명이며, 관료는 이환균(李桓均) 전 건교부장관, 김건호(金建鎬) 전 건교부차관, 손선규(孫善奎) 건교부차관, 배재욱(裵在昱) 전 청와대비서관 등 4명이다.검찰고위관계자는 『경성그룹 특혜대출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진술이나 물증이 나오면 언제라도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정철 기자>박정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