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치권 대대적 司正 추진/與 수뇌부 오늘 청와대회동서 의견 조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치권 대대적 司正 추진/與 수뇌부 오늘 청와대회동서 의견 조율

입력
1998.08.01 00:00
0 0

여권은 경성그룹대출로비사건을 계기로 각종 비리사건에 연루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정치권 인사들에 대해서 대대적인 사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이와관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일 국민회의의 조세형(趙世衡) 총재권한대행 김영배(金令培) 전 국회부의장, 자민련의 박태준(朴泰俊) 총재 김용환(金龍煥) 수석부총재등 여권수뇌부와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정치권사정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회동은 본래 국회의장 선출 및 총리인준 대책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최근 「경성리스트」를 계기로 정치권 사정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점을 감안, 이 문제가 심도있게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수뇌부는 이 회동에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여당이 국회의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여당후보인 자민련 박준규(朴浚圭)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태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