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부의 프로젝트나 특정활동을 기업외부의 제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는 것. 인소싱(Insourcing)의 반대개념이다.아웃소싱은 미국기업이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경리, 인사, 신제품개발, 영업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는 생각지도 못하던 업무까지 위탁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아웃소싱은 회사업무의 일부를 밖으로 빼내는 「초(超) 다이어트」를 통해 인원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중효과를 노리고 있다. 급속한 시장변화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정된 기업자원을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부수적 업무는 외부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내부기밀의 사외유출을 우려, 아웃소싱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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