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낙균(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은 2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5월 한달동안 서울을 제외한 전국 20개 주요 도시 소재 언론에 대한 사이비 실태조사를 벌여 비리 70건을 적발, 40개 언론사의 사장 기자등 75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신장관은 『사이비 언론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우리사회의 현안으로 검찰등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단속하겠다』며 『언론사의 관행으로 여겨져온 광고강요나 간행물 강매도 지나치거나 위협에 의존할 경우 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상반기중 27개 언론사의 비리기자 직원등 54명을 형사입건해 이중 43명을 구속했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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