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보안수사대는 25일 김창현(金昌鉉·35) 울산 동구청장을 국가보안법 위반 (반국가단체 구성)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구청장은 함께 구속된 방석수(36·민주노총 울산지부 교육선전국장)씨 등 14명과 함께 89년 3월 한국민족민주전선 산하 영남위원회를 결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김정일(金正日) 보위 투쟁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울산지역에서 5억3,000만원을 모금해 북한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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