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일대 포승국가공단을 조성하면서 설치한 배수로의 배수문을 사리때인 24일 닫지않아 이 일대 논 21㏊가 바닷물에 침수됐다.평택시는 현장조사 결과 피해 논의 염도가 0.01∼0.3%를 기록,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토지공사와 피해배상 협의에 나섰다.
농경지 침수는 해수위가 가장 높은 사리때인데도 토지공사 담당직원이 실수로 배수로에 설치된 가로 세로 2.5m 넓이의 배수갑문 3개를 닫지 않아 일어났다.<이범구 기자>이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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