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누에가 서울 백화점에 등장했다.누에를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제조업체인 유유양잠농업법인(대표 김성일)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 위치한 유유누에마을에서 기른 누에를 동결건조시킨 누에가루와 뽕잎을 이용한 뽕잎차, 뽕잎국수, 뽕잎비누 등 양잠상품을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유 누에마을 37개 농가들은 대대적인 도시와의 직거래판매행사에 이어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제품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누에가루의 경우 1㎏기준(뽕잎차 100봉지포함) 16만원이며, 뽕잎차는 50봉지(1봉지는 3g)기준 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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