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이 징계를 받은 직원들을 감찰업무에 투입,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는 일일감찰제를 운영하고 있다.충남경찰청은 3월이후 감찰활동에서 적발된 직원 69명을 지난달 10∼14일 처음으로 동료 직원들에 대한 감찰에 참여시켰다.
충남경찰청은 이들로부터 감찰 소감을 받은 결과 「평소 너무 적당주의로 일관했다」, 「농촌지역이나 도시 근무자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감독순시를 두려워 하지 않고 근무할 수 있다」는 등 반성하는 내용이 많아 이 제도를 계속 시행키로 했다.<대전=전성우 기자>대전=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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