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의 일부 기업들 사이에 투자와 무역협력을 조정하기 위한 「경제협조촉진공동위원회」가 최근 평양에서 발족됐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 위원회는 투자 및 무역촉진을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을 진전시키고 또한 양국 기업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공동위는 양측 간에 사상 최초로 발족된 경제협력단체여서 미국의 대북(對北) 경제제재 완화속도와 관련,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관계 전문가들은 공동위가 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차원의 단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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