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보폭 넓히기” 해석도김종필(金鍾泌) 총리서리가 조만간 김중권(金重權) 비서실장을 비롯, 청와대의 전 수석비서관들과 만찬 모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22일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DJ정부출범후 김총리서리가 청와대 비서진을 개인적으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김총리서리가 유럽 방문 성과도 설명하고 청와대 비서진의 노고도 치하하기 위한 기회를 가지려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시선을 꺼렸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국회 원구성협상의 돌파구 마련으로 서리딱지를 떼게될 가능성이 커진 JP가 정치적인 보폭을 넓히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동정부운영협의회」발족을 앞두고 청와대 비서실과 먼저 상견례를 하려는 것 같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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