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미 해군은 21일 새로 건조된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을 곧 취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해군은 25일 버지니아주 노퍼크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이 참석하는 가운데 취역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해리 트루먼함은 미 해군이 보유하는 13번째 항공모함이며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으로는 8번째다. 이 항공모함은 2개의 원자로를 장착, 20년간 연료 재충전 없이 항해할 수 있으며 F14톰캣과 FA18호넷 전투기, EA68프라울러 전자전 항공기, SH60B 시호크 다목적헬기를 포함, 9∼10개 비행중대 규모의 각종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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