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로이틱이 세계3번째로 티타늄 카바이드 초경합금을 개발해 수출에 나섰다. 이명배(李明培) 사장은 22일 『미국·독일에 이어 티타늄 카바이드 합금소재를 자체 개발해 스웨덴 모가드삼바사에 「알로이틱」이란 자체상표로 수출을 시작했다』며 『미국에도 연간 200만 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첫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모가드삼바사는 그동안 사용해온 독일산 초경합금을 전량 한국산으로 전환키로 하고 (주)알로이틱과 고정공급조건을 협의중이다. 이 회사는 일본과 캐나다에도 「알로이틱」초경합금의 샘플을 보내 테스트중이며 내달중 수출협상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주)알로이틱은 또 전량 수입해온 이 초경합금의 수입대체에도 나서 포철, 창원특수강, 세아그룹등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다. 이 회사가 국산개발해낸 티타늄 카바이드 초경합금은 인성이 좋은 일반 기지금속에 경도가 높은 티타늄카바이드 입자를 합금시켜 내마모성이 탄소강보다 5∼30배 높으면서도 충격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0339)523541<최원룡 기자>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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