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택은행장 후임 누가될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택은행장 후임 누가될까

입력
1998.07.22 00:00
0 0

◎내·외부그룹 각축속 이정보 보감원장 급부상신명호(申明浩) 행장의 아시아개발은행(ADB)부총재 선임으로 공석이 된 주택은행장 자리를 놓고 물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주택은행은 구조조정 소용돌이를 비껴간 국내 최우량은행이어서 「뜻」을 품은 인사도 많은 상태. 후임구도는 최대주주인 정부의 후원을 받는 「재경부OB」그룹과 민영화논리를 앞세운 내부그룹, 그리고 외부민간그룹이 팽팽히 맞서 있는 형국이다.

재경부 관료출신으로 이정보(李廷甫·충남논산) 보험감독원장, 변형(邊炯·전남장성) 한국투신사장, 김종환(金鍾煥·서울) 대한투신사장, 김영빈(金榮彬·제주) 주택사업공제조합이사장, 강만수(姜萬洙·경남합천) 전 재경원차관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정보 보감원장이 자민련측의 지원에 힘입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부그룹에선 행내 2인자인 윤용석(尹容錫·충남부여) 부행장과 이상영(李相永·충남보령) 감사가 거론되고 있다.

또 외부 민간인사중에선 한때 유력한 산업은행총재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던 박영수(朴瑩洙·전남해남) 광주은행장이 거론되고 있다.<이성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