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영업정지중인 새한종금의 대주주겸 연대보증인인 나승렬(羅承烈) 거평그룹 회장과 나선주(羅善柱) 부회장 등 거평그룹 계열사 임원 8명에 출국금지토록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금감위 관계자는 이날 『이들이 해당 종금사에 10억원 이상의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차주들이어서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금지 요청된 대상자는 나회장과 나부회장을 비롯, 계열사인 (주)거평의 송준강(宋準康) 사장, 이상재(李相在) 거평산업개발사장, 조영호(曺永浩) 거평유통사장, 최효병(崔孝昺) 대한중석사장, 홍병기(洪炳基) 충남산업개발사장, 유정현(柳晶鉉) 거평파이낸스사장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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