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직한 전산전문가 1,500명을 모집해 1인당 월 94만원의 보수를 주고 중소기업들의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Y2k, 밀레니엄 버그) 해결에 나선다.중소기업청은 20일 국제통화기금(IMF)사태이후 퇴직한 전산전문가 1,500명을 선발해 Y2k 해결을 희망하는 6,700여 중소기업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 사업에 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발된 전산전문가에게 최장 3개월동안 월 94만원(20일 근무기준)을 지급키로 했다.
응모자격은 4년제 대학의 전산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전산관련 1급기사, 전문대학 졸업자나 2급 기사로서 2년 이상 실무경력자등이다. 퇴직 전산전문가와 이들의 파견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5일까지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에 신청하면 된다.(02)5097032<최원룡 기자>최원룡>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