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더위도 더해가는 요즘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 유행이다. 하지만 시원하게 보이기는 해도 세련되게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헤어디자이너 그레이스 리씨는 『머리를 말릴 때 빗이나 손으로 말아넣으면서 드라이어 바람을 넣어준다. 볼륨을 주고 싶을 때는 약간 젖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들어올려 물이나 무스를 바르고 드라이어로 말리면 모양이 좋다』고 말한다. 날이 톱니처럼 생긴, 숱치는 가위를 집에 하나 정도 마련해두면 편리하다. 초보자도 이 가위를 쓰면 뻗친 머리카락을 흉하지 않게 자를 수 있다. 미용재료상에서 5,000∼8,000원에 판다.<김동선 기자>김동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