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換亂)사건 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호원·李鎬元 부장판사)는 17일 『방대한 사건기록과 관련 증거등을 감안할 때 2주에 한 번씩 여는 공판으로는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매주 한 차례씩 특별기일을 잡아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강경식(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와 김인호(金仁浩) 전 청와대경제수석이 기소된 환란사건 2차공판은 24일 오후 2시 서울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리며 이후 매주 금요일 집중심리제로 진행된다.<박일근 기자>박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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