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시대가 열린다」정부가 광양항을 2011년까지 총 24선석 규모의 국내 중추 컨테이너항만으로 개발키로 하는 「광양항 장기개발 건설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17일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부두가 개장해 첫 운영에 들어갔다.
터미널 부두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마어스크사의「저어드 마어스크」호가 첫 입항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미국 씨랜드사의 「익스프로러」호가 18일 잇따라 입항할 예정이다.
이들 선사는 앞으로 광양항을 주2회 기항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선길(金善吉)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 컨테이너부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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