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晟原)토건 (주)성원등 성원토건그룹계열 6개회사가 15일 모두 최종부도처리됐다.조흥은행은 성원토건 성원기업 성원토건합자회사를 비롯해 이스트아메리카파이낸스 삼신파이낸스등 성원토건계열 5개 회사가 14, 15일 조흥은행 을지로지점에 돌아온 어음 678억9,000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됐다고 밝혔다. (주)성원은 14일 같은 지점에 돌아온 어음 1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먼저 최종부도가 났다.
한길종금 지분 38%를 가진 최대주주인 성원토건은 영업정지상태인 한길종금에 대한 자금지원이 불가능해졌고 이에따라 한길종금의 회생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성원토건그룹은 대한종금 대주주인 성원(盛源)건설과는 이름만 같을 뿐 관련이 없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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