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鄭世永)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 승용차를 손수 운전해 화제.정명예회장은 최근 회사 운전기사들이 모두 용역사원으로 대체되자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겠다고 나서 지난 11일부터 이를 실행하고 있는중. 정명예회장은 출퇴근시에 종로구 성북동에서 계동까지 운전하고 있으며 의전상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외에 볼일이 있을 때에도 직접 운전.
○…회사측은 『허례적인 의전은 그 자체로도 불필요할 뿐 아니라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는 경영혁신을 위해서도 생략해야 한다』는 평소의 지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정명예회장의 한 측근은 『미국에서 공부한 탓인지 의전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며 『근검절약과 소탈함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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