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지아이씨(GIC)가 전자화폐의 잔액을 알려주는 휴대용 카드리더기를 개발해 유럽·캐나다에 수출한다.조웅기(趙雄基) 사장은 15일 『개인이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전자화폐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카드리더기를 생산해 「스마트카드리더」라는 상품명으로 올해 10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스마트카드리더를 생산하기 위해 소형 반도체칩을 자체개발했다.
지아이씨는 최근 유럽지역에 30개 대리점을 구축하고 수출품목을 신용카드 조회기, 컴퓨터보안용 카드리더, 은행단말기등 각종 카드리더기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가짜 수표를 완벽하게 인식하는 위조수표감별기의 개발도 마무리짓고 국내공급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032)6840456<최원룡 기자>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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