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차원의 대규모 소프트웨어(SW) 전문기술인력 해외취업수출이 본격 추진된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5일 오후 2시와 4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소프트웨어전문인력 해외진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협회측은 『미국 등지에서 SW인력송출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반면 이를 연결시켜주는 헤드헌팅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협회차원에서 인력수출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웹DB(www.sw.or.kr)를 이용해 해외취업 신청을 받은 후 신청자에 대한 검증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취업가능한 지원자를 선별, 관리한다. 협회는 해외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등록에서부터 상담및 계약후 해외현지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 등을 무료 지원한다.(02)5863411(교환4번).<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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