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중국의 주리란(朱麗蘭·63·여) 과학기술부장 일행이 14일 8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고 대만의 한 관리가 밝혔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이기도한 주장관의 대만 방문은 비록 베이징(北京)대 교수자격의 개인적인 방문이지만 40여년동안 대만을 방문한 중국 관리 가운데 최고위급이다.
주장관의 방문은 중국과 대만의 협상창구인 대만해협교류기금회(海基會)가 해기회 쿠첸푸(辜振甫) 회장의 중국 방문을 협의하기 위해 24일 초청한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海協會) 리 야페이(李亞飛) 부비서장 일행의 방문에 앞서 이뤄진 것이어서 양안관계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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