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은 10일 성명을 발표, 『서초갑 보선의 한나라당 박원홍(朴源弘) 후보는 94년 1월부터 95년 2월까지 미국 국적을 가진채 모방송사에서 상당한 급여를 받았다』면서 『장기간의 국적 불취득이 납세의무와 관련이 있다는 일부의 의문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이에대해 박후보는 『94년 귀국 즉시 미국국적 포기를 법무부에 요청했으나 행정처리 지연으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미국국적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며 『국민회의 유재건(柳在乾) 부총재도 동일한 경험이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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