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보다 훨씬 효과가 있으며 남녀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 「아포모르핀」이 임상실험을 끝내고 내년중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될 것이라고 미일 합작제약회사 TAP 홀딩스사가 9일 밝혔다.아포모르핀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하여 발기부전을 치료하며 성욕을 증진시킨다. 비아그라는 복용후 1시간정도 경과해야 효과가 나타나는데 비해 아포모르핀은 물없이도 혀아래서 녹게돼 수분만에 효력이 나타난다고 홀딩스사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비아그라의 판매가 2·4분기중 4억1,100만 달러어치로 크게 신장했고 올해말쯤에는 세계 50개국에서 판매가 예상된다고 화이저사가 밝혔다.<뉴욕=afp>뉴욕=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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