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인수은행들이 퇴출은행 직원들에 대해 7일 오전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청했으나 복귀율은 14.3%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현재 대동 동남 동화 경기 충청등 5개 퇴출은행의 직원 9,048명중 14.3%인 1,291명이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동은행은 전산필수요원 10명을 포함한 185명의 직원이 복귀했으며 국민은행이 대동은행 50개 점포에서 인출한도없이 고객들의 예금을 지급해주고 있다.
동남은행은 직원 1,694명중 165명이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주택은행이 전지점의 금고를 개봉한 뒤 현금과 수표·유가증권 등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화은행은 1,856명중 297명, 경기은행은 2,278명중 450명이 각각 복귀한 가운데 자산·부채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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